윈도우XP 국내사용자 10명중 3명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만11살 먹은 윈도우XP의 기술지원을 오는 2014년 4월 8일 이후부터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XP 사용자는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어떤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된다.

▲ 11살의 윈도우XP 내년 4월 8일 기술지원 종료
▲ 11살의 윈도우XP 내년 4월 8일 기술지원 종료

특히 한국사용자에 경우 윈도우XP를 이용하는 비중이 32.9%로 전세계 비중보다 약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악성코드의 57%가 우리나라로부터 유포된 것으로 알려져, 보안문제와 상위업데이트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는 “금융, 전자상거래, 전자정부 대민서비스 등 민감하고 중요한 서비스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복잡한 환경에서 윈도우XP로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라고 밝히며, 지원종료시점에에 상위 버전의 윈도우로 전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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