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의 메일, 캘린더,주소록을 사내 업무 시스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웍스(works)’의 기능을확대하고 도메인이 없는 기업들에게도 참여의 문호를 넓혔다고 밝혔다.

네이버 웍스(works)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하게네이버의 메일, 캘린더, 주소록의 편의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료 업무 시스템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현재까지 약 1만개의 도메인이 등록되었다. 1개의 도메인은 평균 3~8명의 구성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400~500개의 도메인이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

▲ '네이버 웍스(works)' 스마트 워크 시스템 수준 ↑
▲ '네이버 웍스(works)' 스마트 워크 시스템 수준 ↑

이번에 확대되는 기능은 네이버 웍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해 온 사항을 우선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들은메일, 캘린더, 주소록 외에 ▲N드라이브 웍스 폴더 ▲조직도 및 메일링 그룹 형성 ▲도메인 없이 네이버 웍스를 사용하는 기능을 이용해 더욱 효율적이고스마트한 업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웍스 구성원끼리 문서나 이미지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N드라이브 웍스 폴더는 도메인당 5GB를 무료로 제공하며, N드라이브 페이지 내에 자동생성된다. 구성원들은 N드라이브 웍스 폴더 내에 여러 하위폴더를 생성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폴더 별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업 자료 관리에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일부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웍스는 주소록에 조직 구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위 주소록 그룹을 생성 기능을추가 했다. 구성원들은 조직 내 일부 인원을 그룹으로 지정해 한번에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메일링 그룹’을 이용할 수 있다.한 예로 15명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전체에게 메일을 보낼 때, 15명의 이름을 일일이 치지 않고 ‘디자인팀’만 치면 전체에게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도메인을 보유하지 않은 회사나 단체도 2가지방법으로 네이버 웍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보유한 4개의도메인(▲shop.me ▲nworks.me▲naverschool.net ▲naveroffice.com)을활용하거나 네이버 아이디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green’이라는 쇼핑몰 구성원은 ID@green.shop.me 이라는 메일 주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한규흥 본부장은 “네이버 웍스에등록하는 기업들은 유료 기업용 솔루션을 쓰기에 여력이 부족한 작은 회사들이 주를 이룬다”며, “향후에도 메신저나 게시판 기능 등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며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무료 업무용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까지 약 3개월 간 네이버 웍스를 신청한그룹에게는 용량을 2배 늘린 10GB의 N드라이브 웍스 폴더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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