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데일리텔레그라프>
▲ <출처 데일리텔레그라프>
2011-12 회계연도 종료(6.30)에 맞춰 어린이 용품 할인경쟁이 치열하다.
 

23일자 데일리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 판매업체들은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절반 정도로 할인된 가격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 업체들은 전단지와 인터넷을 통해 공격적인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호주소매업협회 러셀 짐머만(Russell Zimmerman) 대표는 “연간 약 32억불 규모의 장난감 업계가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대박 할인’을 시작하는 Big W는 지난 2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여러 품목에 대해 구매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Toys'R'Us의 마케팅 매니져 대런 존 아퀼리나(Darren John Aquilina)는 오는 27일부터 각 품목을 최소 10%이상 할인해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IS World 의 산업분석 고문관은 어린이 관련 전자제품과 교육용 장난감의 올해 재고는 모두 다 판매 될 것으로 내다봤다.
 

BigW의 아동용품 책임자 테레사 렌도(Teresa Rendo)는 “우리는 평소 아이들 용품을 구입하는데 인색한 부모들이 이번 할인구매 기회를 놓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에 가기 쉽지 않아, 종종 온라인 쇼핑으로 장남감을 구입한다. 이번 장난감 세일에도 몇 가지를 주문했다”고 말했다고 데일리텔레그라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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