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공동으로 고품질, 차별화된 기능 및 고객밀착지원 등 시너지 강화

KT(회장 이석채)와 아카마이코리아(지사장 김진웅)는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본부장 및 아카마이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수석부사장 산제이 싱(Sanjay Singh)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모델 강화를 위한 ‘Managed-CD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KT-Akamai, 빠르고 끊김없는 CDN 협력 모델 강화
▲ KT-Akamai, 빠르고 끊김없는 CDN 협력 모델 강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KT는 ‘당사의 국내 최대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환경에 아카마이의 전세계에 분산된 서버플랫폼을 결합하여 스트리밍 음악, HD 비디오 등 온라인 미디어 트래픽 폭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복잡한 디바이스에 수준 높은 미디어 딜리버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미디어&컨텐츠 기업고객에게 빠르고, 끊김없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미디어&컨텐츠 트래픽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 완벽보장, 트랜스코딩을 통한 컨텐츠 자동변환 및 디바이스·운영체제(OS) 등 복잡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최적의 경로와 딜리버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컨텐츠 기업고객에게는 고급 분석 리포팅 툴을 제공하고, 기존대비 3배 이상의 트래픽 동시처리용량으로 업그레이드 및 고객지원 인력도 양사 기존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본부장은 “바야흐로 문화와 디지털 컨텐츠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한 현 시점에,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KT는 아카마이와 함께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CDN 플랫폼을 적기에 제공하여 기업들이 컨텐츠 딜리버리에 대한 걱정 없이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마이 수석부사장 산제이싱(Sanjay Singh)은 “2011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T와의 협력모델을 한층 강화하고, 아카마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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