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연봉인상을 목적으로 진행 한 이직을 후회한적이 없으며, 직장생활 중에서 한번의 점프는 꼭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은 헤드헌팅 기업 HR코리아와 공동으로 ‘연봉인상을 위한 이직’에 관해 직장인 3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26일 발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60%의 응답자가 연봉인상을 목적으로 이직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직장인 68%, 연봉인상을 위한 이직 후회 없다
▲ 직장인 68%, 연봉인상을 위한 이직 후회 없다

이직을 통해 희망하는 연봉을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직을 통해 가장 높았던 연봉인상률은 몇 %였을까? 설문결과, ‘10%내외’가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내외’(20%), ‘15%내외’(14%), ‘5%내외’(1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봉인상을 목적으로 이직했을 경우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28%만이 후회한다고 답해, 대부분의 직장인은 이직으로 인한 연봉인상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봉을 목적으로 한 이직에 관한 직장인들의 생각은 ‘직장생활 중에 한번쯤 연봉점프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57%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직업인으로써 주는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13%). ‘현재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겠다’(11%), ‘돈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30대 직장인’(52%), ‘40대 직장인’(34%), ‘50대 직장인’(11%) 순으로 응답했으며, 직급 별로는 과장급(31%), 부장급(20%), 차장급(18%), 대리급(15%) > 임원(11%) 순으로 응답했다.

소득수준은 연봉 3,0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골고루 응답을 했으며, 연봉 8,000만원 만원이 넘는 고소득 직장인들도 16%나 조사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