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송영길 시장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체, 군부대, 어린이 등이 참가하는 ‘범시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인천,'제21회 세계물의 날' 기념식
▲ 인천,'제21회 세계물의 날' 기념식
 
시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UN총회에서 지정, 선포했으며 올해로 21돌을 맞았다.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총회에서 지정, 선포했으며 올해로 21돌을 맞는다.
 
올해 행사메시지는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로서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유치한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개청을 앞두고 제21회 물의 날 기념식을 갖고 물 관리 선진도시 정착 원년의 해로 삼고자 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 물관리 시책 및 물절약·물사랑 실천에 노력해온 공무원과 민간단체, 군인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또 기념식후에는 아이 때부터 물의 소중함을 갖도록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과 함께 하는 갯버들심기, 미꾸라지 방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 인천시 남동구 승기천에서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 인천시 남동구 승기천에서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 인천시 산, 학관, 연 관계자와 함께 물 관리 정책포럼을 통해 GCF 사무국 유치도시 및 물 시범도시에 적합한 물 관리 선진시책 제안과 인프라구축 방향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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