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nta Normal(낀다노르말)에위치하고있는Félix Bulnes(펠릭스 불네스) 병원의 입원 환자 중 70%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VRS: Virus Respiratorio Sincicial)로 인한 폐쇄성 기관지염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매년 반복 되고 있으며, 이러한 감염현상은 비가 온 뒤인 이번 주에 더욱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들 내에서 전파되기 때문에 재채기를 한손으로 악수와 같은 간단한 인사만으로도 감염 되기 쉽다. 이 바이러스는 폐쇄 기관지염에서 폐렴으로 발전 될 수 있으며 2살 미만의 소아들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바이러스에 면역성을 주는 방법은 없었다.
그러던 중 칠레 카톨릭 대학의 연구원이자 면역학과 면역요법의 밀레니엄 연구소 이사인 Alexis Kalergis(알렉시스 깔레르히스) 는 7년 이상 VRS에 대한 백신연구를 준비해왔고 그는 VRS의 일부분을 사용 하면서 자신의 팀과 함께 자체 손상이 가지 않고 VRS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개인 방어 시스템을 연구한 결과 백신을 만들어냈다.


이 백신에 대해서는 이미 동물과 사람에 대한 시험이 끝난 상황이며 약 4000개의 분량의 백신이 연구소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연구진에 따르면 그것이 국제 진료소에 도착해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약 2,500,000 달러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 단계를 거치려면 적어도 5년이 걸린다. 앞으로 이 백신은 많은 시민들, 유아들 그리고 모두의 건강을 위한 큰 돌파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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