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8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주관한 지난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ACI는 2012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의 공항이용객 35만명을 대상으로 1:1 직접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집계한 세계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수준을 갖춘 공항들이 대부분 포진하여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Pacific)상과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Best Airport-2,500～4,000만명상 등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2개 부문에서도 모두 8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5년 연속 2위로 인천공항을 바짝 추격했고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 3위, 인도 뉴델리 델리공항 4위, 홍콩 첵랍콕공항 5위 자리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