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KOREAN CAMP
▲ 제3회 KOREAN CAMP

필리핀 퀘손시티 IYF센터에서 20일 ‘제3회 KOREAN CAMP’가 열렸다.

지난달 ‘YOUTH CAMP’에 이어 3차 워크샵으로 준비 됐던 이날 행사는 개막식인 첫날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안나 도미니크 코시탱(전 상원의원이자 현 DILIMAN PREPARETORY SCHOOL 총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GOOD NEWS CORPS를 통해 필리핀에 해외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을 중심으로 준비돼 진행되는 프로그램마다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가까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날 필리핀 학생들은 한국어, 태권도, 한국음식아카데미, 종이 접기, 태권도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더 많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며, 조기천 앙헬레스 IYF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국어 말하기와 노래 부르기 대회를 통해 그 동안 배웠던 한국어를 자랑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필리핀 학생은 “매 시간이 즐거웠으며 한국문화를 더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또한 “한국학생들과 필리핀 학생들이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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