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방부장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 북 도발 위협 분쇄’ 강조

김 국방부장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 북 도발 위협 분쇄’ 강조
오늘 새벽기해 전후방 주요부대에 합참 전비태세검열단 불시 점검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최근 북한의 우리 언론사에 대한 조준타격 위협과 북한 전투기의 我 전방 근접 위협 비행 등 일련의 특이활동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리 군의 적 도발 대비태세 점검과 확고한 대응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늘(6.11,월) 새벽 합참에 불시 긴급 군사대비태세 점검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전비태세검열단을 전후방 주요부대에 긴급 파견하여 04:00부터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불시 긴급 군사대비태세 점검은 적 도발 시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도발을 지휘한 적 핵심세력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수도권 부대는 적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도발을 가상한 대응태세 점검과 군사적 대응 방안 등을 중점 숙달토록 했다.
이를 통해 각 부대는 적 도발에 대비하여 위기조치기구의 초기대응과 합동전력 운용,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적 화력도발 시 대응 및 협조 절차를 숙달했다.

한편, 우리 군의 즉각 대응태세를 현장에서 점검한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장 이영주 해병 소장(해사 35기)은 “오늘 불시 긴급 점검을 통해 우리 군이 적 도발 시 도발 원점과 도발을 지휘한 핵심세력까지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적 도발에 대해 신속‧정확‧충분‧단호하게 대응하여 적이 도발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적 도발 응징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불시 군사대비태세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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