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개최

▲ 출처: 대전시청 관광산업과 (2012 대전 국제 와인&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 출처: 대전시청 관광산업과 (2012 대전 국제 와인&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대전시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와인 및 음식·관광이벤트·언론·시민단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한다.

이날 회의에서 페스티벌의 중점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사람이 모이고 돈이 되는 경제성 있는 축제 ▲와인 및 음식에 대한 상식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축제 ▲한식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하는 축제 등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전이 음식과 와인(전통주)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선점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이상윤 회장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또 박상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에서 열리는 푸드&와인페스티벌 개최의 당위성과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참여 위원들은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14개국이상의 해외 와인 및 30여 곳의 와인수입 업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외 와인 및 음식 관련 단체·전문가 등 시민과 관람객이 대거 참여하는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많은 단체와 기관의 참여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기관 및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10월 대전, 와인과 음식의 맛과 멋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 출처: 대전시청 관광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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