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내전 가담 혐의로 국제재판소에 의해 최종 구형 받아

라이베리아 21대 대통령 Charles Ghankay Taylor (1997-2003 재임) 가 시에라리온 내전에서 전쟁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5월 30일 국제재판소 the World Crime Court에 의해 50년 수감형을 선고받았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시에라리온에 내전이 있었다. 한편 라이베리아에서도 1989년부터 2003년까지 내전이 있었는데 Charles Ghankay Taylor는 라이베리아 내전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그가 시에라리온 내전 당시 시에라리온 반군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고 시에라리온 반군에 협력하여 살인, 강간, 소년병, 비인간적 만행 등 11가지 전쟁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2006년 시에라리온 정부에 의해 국제재판소에 회부되었다. 지난 4월 26일에 있었던 최종 재판에서 그는 혐의를 인정받아 유죄로 확정되었고 지난 5월 30일 국제재판소 the World Crime Court에 의해 50년 수감형을 최종 구형받았다. 현재 64세인 라이베리아 전 대통령 Charles Ghankay Taylor는 앞으로 50년 간 the British Jail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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