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궁리하다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궁리하다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 ‘Eco Generation, Green-influencer (EGG)’ 프로그램이 6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가자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가자

EGG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환경’ 분야에 중점을 둔 융합형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며 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 총 4개국의 11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6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 변화 교육 및 카드 뉴스 제작 △온오프라인 스마트 팜 활동 △친환경 샴푸 바 제작 △비건 요리 체험 등을 거쳐,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관련 행동 등을 토의하면서 센터 SNS 채널을 활용한 주체적인 환경 알리미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는 8월 6일 활동 우수 후기와 우수자 선정하며 환경 체험 활동을 마무리했고 10월 1일 사후 교류 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 간 지속적인 유대를 형성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궁리하다센터의 EGG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환경 이슈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으며, 세계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구가 돼 알리미 활동을 했던 점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매력이었다”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2회 연속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 송지원 궁리하다센터 청소년 지도사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1년과 비교해 2022년의 상황이 더 나아져서 참석률도 높았고, 적극적으로 국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번과 같은 융합형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재밌는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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