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교육·청소년 문화 교류 등 상호 협력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으로 각국 정부 및 교육당국과 교류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MOU를 체결했다.

정부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7일(현지시간),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마인드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옥수 목사(왼쪽)와 엘리 나흐트 아슈도드 시 부시장(오른쪽). (사진 IYF)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마인드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옥수 목사(왼쪽)와 엘리 나흐트 아슈도드 시 부시장(오른쪽). (사진 IYF)

양해각서에는 IYF 대표해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부재중인 아슈도드 시장을 대신해 엘리 나흐트(Eli Nacht) 부시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IYF 교육국장, 아슈도드 시 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서명에 앞서 박옥수 목사는 IYF의 활동 현황과 마인드교육의 핵심 가치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한국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해방 이후, 어려움 속에서 깊이 사고해온 한국인들의 마인드가 있었다”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마인드교육으로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미래의 리더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국제청소년연합(IYF)과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의 교육 협력’을 골자로, ▲우호적 관계 구축, ▲청소년 문화교류, 교육 및 기타 분야의 상호 활동 후원, ▲공동 이익을 위한 정보교환, 상호 방문 및 협력 촉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MOU로 국제청소년연합은(IYF) 아슈도드 시에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MOU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옥수 목사(왼쪽)와 엘리 나흐트 아슈도드 시 부시장(오른쪽). (사진 IYF)
MOU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옥수 목사(왼쪽)와 엘리 나흐트 아슈도드 시 부시장(오른쪽). (사진 IYF)

엘리 나흐트 부시장은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이번 파트너쉽이 앞으로 교육과 다른 분야에서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IYF와의 전략적인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 단체와 일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에브 엘킨(Zeev Elkin) 제1부총리와 교육부 등 정부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앞서 지에브 엘킨 제1부총리 겸 예루살렘부 장관, 크네세트(이스라엘 국회) 의원, 교육부 차관 및 교육 관계자 등과 만나 IYF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이스라엘 정부초청 방문으로 IYF의 마인드교육이 더욱 폭넓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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