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목)부터 7월 11일(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 개최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상인과 고객을 위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그램 중,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이 운영된다.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제공, 무료 배송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상현실 전통시관은 시장愛(http://www.sijangae.or.kr) 이벤트 페이지에서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130여 곳의 전통시장, 4,000여개 점포의 상품을 배송비 없이 주문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시장, 장바요, 종량제닷컴 등 4곳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관 등 10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최대 60%의 할인 판매 특별전이 펼쳐진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중기부는 온라인 판매 기반이 없는 상인들을 위해 1억원 규모의 대형 경품 이벤트 준비했다.

동행세일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매일 70명씩 총 1,2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매일매일 전통시장과 동행`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 총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 가전제품을 주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핫템 가전을 잡아라` 이벤트도 마련해 의류스타일러, 빨래건조기 등 가전제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시장愛(http://www.sijangae.or.kr)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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