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머로우

상단여백
HOME 뉴스&이슈 정치&사회 핫 이슈
우이천·중랑천 야생조류 폐사체 5일 고병원성 AI 확진… 서울시 "방역 강화"
노주은 기자 | 승인 2021.01.06 16:55

서울시는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5일 최종 확진됨에 따라 즉시 발견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지난 12월 26일 우이천과 12월 27~28일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1월 5일 최종 확진됐다.

이에 서울시는 우선 발견지점 인근에 대해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실시 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AI 항원(H5N8형)이 발견된 지점 반경 10km이내를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내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깔짚, 알 등의 이동을 제한 중이다.

이동제한의 해제는 닭의 경우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 지난 후 임상검사를 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해제할 예정이며, 오리 및 기타 가금류에 대해서도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이 지난 후 보건환경연구원의 가축방역관을 파견하여 임상 및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농장형태가 아닌 도심지내 관상목적으로 기르는 소규모 사육가구인 관계로,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아울러, 10km이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포함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대해서는 멸종위기 조류 보호와 시민안전을 고려하여 조류전시장에 대한 관람을 중지시키고 매일 2회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게 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국내에서 AI의 인체감염 사례가 없으나, 시민들은 철저한 안전을 위해 철새 도래지 방문 등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주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