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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 총리, 코로나19로 사망…지난 달 감염 후 격리치료 받아와
박법우 기자 | 승인 2020.12.15 20:40

남부 아프리카의 소국 에스와티니의 총리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에스와티니 왕국(Kingdom of Eswatini)의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52, 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가 사망했다.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암브로스 드라미니 총리는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몸 상태는 건강하다’며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드라미니 총리는 이후 지난 1일, 이웃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3일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드라미니 총리는 지병으로 당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 생으로 올해 52세인 드라미니 총리는 미국 햄튼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한 경제 전문가로 2018년 총리로 취임하기 전까지 은행과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2018년 11월, 에스와티니 제10대 총리에 임명됐다.

한편, 드라미니 총리는 지난 8월, 한국의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화상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드라미니 총리는 IYF의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활동과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여 있는 에스와티니는 인구 약 120만 명의 입헌군주국으로 현재 음스와티(Mswati) 3세가 재위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7백여 명이며, 이 중 1백2십여 명이 사망했다. 

박법우 기자  lefthanded@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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