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5일 본과 재학생 68명이 ‘에어부산 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비행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중원대
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5일 본과 재학생 68명이 ‘에어부산 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비행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중원대

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5일 본과 재학생 68명이 ‘에어부산 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비행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에 담은 나의 꿈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에어부산에서 이어가고 있는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항공기에 탑승해 합동브리핑, 탑승권 확인, 기내방송, 유상판매 등 캐빈승무원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업 이해도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습비행은 실제 이륙한 항공기(BX8910편)에서 약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서비스와 안전 업무에 대한 실습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은(항공서비스학과 2학년)학생은 “이번 체험을 마련해주신 교수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분들과 실습을 도와주신 현직 승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승무원의 꿈에 좀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찬규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지식 및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항공사 전문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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