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배달 기업 ‘잇모닝’ 이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배달 기업 ‘잇모닝’ 이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배달 기업 ‘잇모닝’ 이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청년 창업 기업 잇모닝(대표 김현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철)은 지난 13일 전주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 간식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잇모닝은 코로나 19장기화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해주고자 기부전달식에 참여했으며 매주 1~2회,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제공한다.

잇모닝 윤탁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며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가 그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이 되고 식사가 되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간식 외에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최영철 관장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들을 위해 창업한 잇모닝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잇모닝은 전주 지역 최초로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지역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로컬 푸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부터 자체적인 배송 망을 통해 1만 원 이상 시 무료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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