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해외봉사단(Goodnews corps)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주관하는 11개월간의 대학생 해외봉사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500명의 11기 단원들이 80여 개국에 파견되어 있다.

박은실학생도 같은 시기에 파견 됐어야 할 학생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비행기 삯을 마련하지 못했고 그곳 현지 생활에 적응할 마인드를 배우지 못한 탓에 갈수 없게 되었다.

1년을 휴학한 탓에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생각처럼 사회생활을 적응 하지 못하고 행동을 책임져야하는 현실에 형편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하게 되었다.

 
 
답답했지만 그녀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시간이었다. 그러는 사이 중앙아프리카로 떠나기 위해 그토록 필요했던 비행기 삯이 마련되었다. 마음이 간섭되면서 내속에서 갇혀있던 시각에서 주변을 볼 수 있는 시각으로 변하게 되었고 이런 변화된 내 모습에 주변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되었고 결국 2012년 5월17일 6시40분 비행기로 박은실 학생(목포대2년)은 비행기에 올라 탈 수 있었다.

비행기를 올라타며 그녀는 이런 말을 하였다.
“지금까지 내 중심적인 사고 속에서 살았어요. 모든 일에 불평과 불만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렸지요. 사건들이 잦아지면서 조금씩 내 마음이 잘못 되었구나 라고 생각 되었죠“

1년 동안 봉사를 하며 삶속에 또 다른 박은실을 발견하고 더 성숙된 모습으로 귀국하게 될 그녀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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