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창업포럼’이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열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0 청년창업포럼은 CEO 8명의 노하우 공유와 청년들의 온라인 네트워킹을 위한 포럼으로 신촌, 파랑고래(공공 문화도시재생 앵커시설)와 공동주최했다.

‘창업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 사람을 통해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와이오엘오 황유미 대표가 ‘전 세계 셀러들이 직접 추천하고 사다주는 C2C 마켓 플랫폼 여행의 직구’를 주제로 메인 강의를 진행해 창업 노하우 및 창업 사례를 공유했다. 피트메디 김운연 대표, (주)더바통 송영일 대표, 샐러디 이건호 대표는 멘토로 참여했다.

2부에서는 오픈놀 권인택 대표가 ‘미래의 나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자신만의 가치는 있다’를 주제로 메인 강의를 진행했고,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 커피지아 김희수 대표, 오롯컴퍼니 이종건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음식문화, 커피, 도시재생 등 창업가들의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포럼 참석자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포럼이지만,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CEO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추진한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대문구 신촌동, 창천동 일대 청년 및 연어형 창업가를 위한 창업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과의 후원으로 창업육성, 지역상생, 투자특화의 29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일 개최된 2020 청년창업포럼 포스터(제공 연세대학교)
지난 9일 개최된 2020 청년창업포럼 포스터(제공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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