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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비율, 5년 전보다 감소…청년여성 10명 중 5명 첫 직장 이직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③ 고용 및 소득
이보배 기자 | 승인 2020.09.16 13:04
최근 10년간 여성 고용 및 소득 지표 변화 추이 /자료 통계청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본 여성의 삶'에 따르면, 여성의 고용률과 임금의 성별 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한 해  여성(15세~54세) 가운데 결혼과 육아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5년 전인 2014년 대비 46만5천 명이 감소한 169만 9천명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따지면 19.2%로, 3.0%p 낮아졌다.

응답자 가운데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가 3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혼(34.4%), 임신·출산(22.6%) 순이다. 특히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10명 중 4명(39.8%)은 경력단절 여성으로 조사됐다. 7~12세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은 22.3%로 나타났다.

기업에서 여성 고용률은 10년 전에 비해 3.8%p 상승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동안 0.5%p 상승했다. 남녀 간 고용률의 차이는 19.1%p로 10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고용률과 실업률 추이 / 자료 통계청

취업 여성들이 종사하는 직종은 전문직종, 사무직, 단순노무, 판매직 순으로 많았다. 특히, 전문가나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은 23.3%로 10년 전에 비해 3.1%p 상승했다.

여성들의 시간당 임금은 16,358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84.7% 상승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가운데 정규직의 임금은 시간당 17,565원, 비정규직의 경우 13,417원 이었다. 남성의 경우 정규직은 25,127원, 비정규직인 경우 17,538원으로 나타났다. 남성 임금 대비 여성임금 수준은 69.4%다.

또 지난해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44.6시간으로 지난 10년간 38.3시간이 감소했다. 근로일수는 ’10년 전에 비해 19.1일로 '3.4'일 감소했고, 하루 평균 근로시간도 0.5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지난해 월평균 근로시간은 여성보다 13.3시간 더 많으며,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2시간으로 여성보다 0.6시간 더 많았다. 

여성 가운데 가사, 통학, 육아 등으로 비경제활동 중인 인구는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의 64.5%를 차지했고, 10년 전에 비해 8만 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의 이유는 가사, 통학, 육아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여성 10명 가운데 5명은 임금과 근로시간 등 근무지 요건에 불만족한 사유로 첫 직장 이직을 했다.

이직 사유 가운데, 근로여건 불만족은 2018년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전공,지식, 기술, 적성 등이 맞지 않아서와 임시적이거나 계절적인 일의 완료나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이직은 2018년 이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청년층의 첫 직장 이직사유. /자료 통계청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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