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의 미래에 대한 정책 비전을 모색하기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20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새로운 세계, 다시 만난 콘텐츠’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포럼은 ▲게임 ▲패션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등 6개 분야의 세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형식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첫날인 15일에 개최되는 ‘게임포럼’은 ‘새로운 시대, 게임의 길-게임이 콘텐츠의 미래를 비추네’를 주제로 ▲전석환 실장(한국게임개발자협회)과 ▲이동헌 대표(IGN Korea)의 발제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현 위상을 점검하고,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콘솔게임 시장에 대해 논의한다. 
 
2일차(16일)에 진행되는 ‘패션포럼’은 ‘디지털 커머스 시대의 패션, 콘텐츠’를 주제로 패션산업의 미래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패션 관계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엮은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정민 대표(트랜드랩506), ▲박신의 이사(에스팀), ▲이선우 대표(서울쇼룸) 등의 발제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패션산업의 변화와 기회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3일차(17일)의 ‘음악포럼’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공존 전략 - 지금, 우리시대의 음악산업論’을 주제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은 음악산업이 도약하기 위한 조건을 조망한다. ▲조동춘 실장(SM엔터테인먼트)과 ▲고건혁 대표(붕가붕가레코드)가 각각 비대면 공연의 가능성과 향후 음악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카더가든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임금비의 랜선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4일차(21일)‘이야기포럼’에서는‘변화하는 생태계, 움직이는 IP – 취향공동체의 등장’을 주제로, 이야기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오리지널 IP의 중요성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산업을 조명할 예정이다. ▲박인하 교수(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이화진 팀장(오렌지디) ▲이화진 부장(윌라)이 발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배우 안재영, 박준휘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원작인 도스도예프스키의 소설‘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낭독하고,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5일차(22일)의 ‘방송포럼’은 ‘영상미디어콘텐츠, 새로운 시작과 확장’을 주제로 영상 콘텐츠산업에서의 기획 및 원천 IP의 중요성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에 대해 ▲김용재 대표(포맷티스트)와 ▲홍민영 부사장(카카오페이지)이 발제를 진행하고, 새로운 진흥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날(23일)의 ‘금융포럼’은 ‘다가올 미래와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콘텐츠산업 내 정책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합니다. ▲최혁재 대표(마이쿤)가 스푼라디오의 성장과 자금지원 스토리에 대해 ▲이현송 대표이사(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콘텐츠 전문 VC(벤쳐캐피탈)에 대해 ▲빈기범 교수(명지대)가 코로나 위기 금융시스템의 혁신에 대해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2020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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