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대 유망기업’ 공개 모집…투자자에 온라인 홍보

코로나19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의 ‘300대 투자 유망기업’을 선정,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 ‘300대 유망기업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온라인으로 세일즈’하는 계획을 밝히고, 다음달 12일까지 해당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선정된 300대 투자 유망기업은 10월부터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이자, ‘서울시가 추천하는 투자가치가 있는 유망기업’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된다.

개별 기업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투자유치 희망금액, 투자자 유형 같이 외국이 투자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심층 정보를 소개한다. 화상회의도 지원해 비대면으로도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소재 창업·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투자유치 경험 및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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