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목), 15(금)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The World Economic Forum)에서 한국의 ‘혁신적 스마트 공장’이 코로나19 극복사례로 소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WEF 선진제조생산 전략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조주현 중기부 종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대기업의 스마트 공장 기술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생산량을 높인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패널과 참석자들이 데이터 공유, 민관 협력, 포용적 성장, 3D프린팅 같은 선진기술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단기적 대응과 중장기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중기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으로 스마트공장의 기술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우리나라 사례를 연구해 그 결과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주체로 육성하는 것이 주요 정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공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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