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까지 서점별 문화행사 진행… 총 70개 서점 선정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2020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오후 10시까지 필수 개점)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2020 1차 심야책방은 총 4회 진행된다.

전국의 지역서점(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제외) 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점ON] 공지사항에서 안내문과 공고문의 내용을 숙지한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과 함께 한국서련 이메일]로 전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0일(일) 24시까지이며, 선정된 70개 서점은 5월 15일(금)에 발표된다.

한국서련 심야책방 담당자는 “심야책방을 계기로 지역서점이 서점의 역할 뿐 아니라 동네 문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하니, 지역서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2차 심야책방은 8월~11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 예정이며, 2차 참여서점 신청은 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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