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시대, 우리는 무엇을 남길까? ⑤
요즘 인터넷에는 ‘#코로나19 희망릴레이’와 같은 서로를 격려하고 이겨내자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 주위에 수고하는 분들이 참 많다. 오늘도 고된 하루를 보냈을 그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따뜻함을 느껴보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가장 힘들게 사투를 벌이는 분들이라면 바로 의료진일 겁니다. 얼굴에 쓴 마스크 자국이 지워질 틈 없이 노력하는 의료진 분들, 감사합니다.”
“대구 지역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확진자로 일손이 부족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의료진 덕분에 위기의 상황을 넘겼습니다. 자신의 생업을 뒤로한 채 생명을 돌아보는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이 아닐까요?”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태로 가게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음식을 만드는 이유는 의료진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기회에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요.”
“전국에서 주민자율방역단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은 집중방역을 통해 코로나를 물리치고 있답니다. 이들을 보신다면 따뜻한 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외출이 줄어든 만큼 배달이 늘어나 가장 바빠진 택배기사님들, 곳곳에서 그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응원하는 캠페인이 생겼습니다. 과로로부터, 바이러스로부터 부디 안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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