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관련 수출·예정 기업 7개소 지원 목표

이미지 Thchm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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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팜 시장 진출로 농기자재 수출 외연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기대하며 2020년 스마트팜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

스마트팜 세계시장 규모는 2018년 75.3억 불에서 올해 125억 불로, 연평균 12.4% 성장했다.

스마트팜은 온실 설비․기자재(복합환경제어기․양액기․센서 등)․데이터․인력 등이 복합된 ‘플랜트형’ 수출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1회성 수출이 아니라, 기자재의 공급 및 설비의 유지․보수를 통해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시설자재)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비용을 개소당 최대 30백만 원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 의지가 있는 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수입상을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7일(금)부터 4월 23일(목) 1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농기자재 수출정보서비스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5월 11일 주간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향후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의 시장 현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전략정보를 조사‧분석하여 ‘농기자재 수출정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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