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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면역력 강화가 탈출구
윤영이 | 승인 2020.03.09 17:15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불안하고 시끄럽다. 정부는 2월 23일,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감기나 독감, 폐렴과 증상이 유사해 초기 진단이 어렵다고 한다. 또 전염 속도가 빠르다는데 효과적인 예방법을 소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바이러스 차이점

왕관이라는 뜻의 코로나는, 바이러스의 모양이 왕관처럼 생겨서 나온 이름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데, 변종이 잘 생겨 지금과 같은 사태를 만들 우려가 크다. 사스와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이전까지 인간에게서 발병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 6종류이며, 우한 폐렴을 일으킨 바이러스는 7번째로 변형된 신종 바이러스로 불린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구분하기가 애매해 초기 진단이 어렵다.

* 감기: 증상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나는데, 서서히 시작되어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보통 콧물, 코 막힘, 두통, 발열, 오한, 드물게는 결막염이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 독감: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 코로나바이러스: 약 이틀에서 보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5도가 넘는 발열이 있다.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나 누런 가래, 심한 기침 등의 폐렴 증상을 보인다. 한편 무증상 감염 사례도 확인되면서 증상을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크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데에다 전염력과 전파 속도마저 메르스보다 높다고 예상돼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최선의 예방법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 손 씻기: 손은 비누로 손바닥부터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손톱과 손톱 밑을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손 세정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 마스크 착용: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환자의 침방울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한다. 이때 일반 면 마스크가 아닌 식약청으로부터 미세입자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F80, KF94, KF99가 대표적인데 일상생활에서는 KF80 정도면 충분하다. 기침을 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린다.

면역력 키워 바이러스 이겨내기

요즘 유행하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라는 말처럼, 추운 날씨에도 꿋꿋이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런데 병균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된다.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열에 약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여 예방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과 인삼차, 생강차 등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더불어 빨리 걷기, 헬스, 손바닥 치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손발 주무르기, 단전에 쑥뜸하기, 복식 호흡하기 등의 대증요법도 병행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을 확보한다. T임파구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때가 새벽 1시 또는 2시 정도이므로 그 전에 잠에 들면 면역 체계가 강해질 수 있다. 또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습관화하면 좋은 것

* 적정 체온 유지: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12% 감소 및 체내 효소 기능이 50% 감소하고,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30% 상승한다.

* 장 건강 유지: 장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 70%를 담당한다.

* 균형 있는 식생활 습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적절하게 섭취한다.

글=윤명이
약사로서 현재 용인 수지에서 로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건강관련 내용을 기고해주었다.

윤영이  info@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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