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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지금 이곳에서"…'2020 평창평화포럼' 개막
이보배 기자 | 승인 2020.02.10 06:00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에서의 종전과 항구적 평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2020 평창평화포럼’이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개최되는 2020평창평화포럼은 ‘실천계획: 종전(Action Plan: End the Korean War)’을 대주제로 스포츠, 경제, 생태 DMZ,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각 분야별로 한반도에서의 실체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2020 평창평화포럼 개회식은 2월 9일 오후 1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위원, 파브리지오 혹쉴드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등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제공 강원도)


2020 평창평화포럼 개회식은 2월 9일 오후 1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구닐라 린드버그 등 IOC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성공 및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회 IOC 총회에서 강원도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기적을 다시금 이어나갈 예정이다.

개회식이 끝나는 오후 2시부터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지속 가능 발전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는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서, 이번 포럼의 공동위원장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위원, 할 존스 Global Hope Network International(GHNI) 대표, 이미경 KOICA 이사장이 핵심 의제별로 평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객석과 함께 소통하는 ‘평화의 대화’를 진행했다.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사진제공 강원도)

아울러, 한국전쟁 발발 70주년과 UN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션이 계속하여 진행됐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아태차관보와 전 통일부 장관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종전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특별 담화를 나누며, 이어 파브리지오 혹쉴드 UN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  ‘UN 75+ & UN 75주년 기념 캠페인’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평창에서 시작했다.

2020 평창평화포럼은 포럼 기간 중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들과 세계 시민 사회의 평화 조성·구축자들이 중심이 되어 한반도 평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검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으로, 특히 이번 포럼은 논의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하여 그 결과물을 UN 등 국제기구는 물론 관련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 등에 정식 의제로 제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본 행사 외에도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하는 ▲평화적 상상력 공모전, 세계 분쟁지역의 유소년들과 대한민국의 유소년들이 만국 공통언어인 스포츠를 통해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배워나가는 ▲평창 피스컵, 한반도 평화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 인재양성 프로젝트, 과거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의 가치로 새롭게 되돌아보는 ▲DMZ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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