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교내 중앙도서관 로비 출입구에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전북대가 교내 중앙도서관 로비 출입구에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전북대는 교내 중앙도서관 로비 출입구에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추후 전북대는 열감지 카메라 5대를 추가 구입해 학생 이용이 잦은 생활관 등의 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감염 예방 차원에서 로비와 층별 및 자료실 출입구에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전북대 관계자는“체온 검사가 가능한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게 됐다”며 “우리대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생활관 등에 열감지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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