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UCC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대전시.
사회혁신 UCC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혁신 관련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느끼는 사회적 난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 시민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가는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혁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8일간 필수 제출 서류와 영상 파일을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가칭)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사회혁신’으로 모션그래픽, 패러디, 시민 인터뷰,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1분 이상 3분 이내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온라인 투표 심사 및 2차 작품 전시회 방문 투표 심사를 거쳐 16일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가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50만 원, 장려상 5팀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소통협력공간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투표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간으로 투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영희 시 공동체정책과장은 “소통협력공간은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이 서로 협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새롭게 지역의 난제를 풀어가는 많은 아이디어를 창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해 5월 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공간 조성 및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