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마트(푸드코트)와 18일 아동급식 협약 체결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 이용 가능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대구시청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대구시청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와 이마트는 1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이마트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대구시 소재 6개 이마트 푸드코트와 전국 134개 지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수는 총 1,772개소이나 대부분 편의점, 분식, 중식에 편중되어 있어 가맹점의 다변화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올해 초 아동급식 단가를 인상한데 이어 오늘 이마트 푸드코트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급식의 다양화와 이용편의성을 꾀하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아동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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