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월)~13일(수),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한국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도으로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One Planet Sustainable Tourism Meeting in Asia and the Pacif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실현 방안과 필요 요인을 논의하고 관광산업의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첫 날인 11일(월)에는 ‘관광 분야 오염문제 대응을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및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위크숍이, 12일(화)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 목적지에서의 개인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은 현지의 주민들은 물론, 해당 목적지의 자연과 문화, 경제와 사회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4년 전 세계의 신청 국가‧기관 37개 중, 프랑스, 모로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10개년 계획(10 YFP)*’의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주관기관(Co-lead)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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