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과정을 이겨낸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수험생 여러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큰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시간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을 여러분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긴장되더라도, 오늘의 응원을 마음에 품고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파이팅!

일심동체 학부모 응원

수능을 앞두고 얼마나 긴장하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나도 학창시절에 시험이 다가오면 너무 두려워서 새우잠을 자곤 했단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학생만이 가지는 특권이기도 하니 너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했으면 해! 박창복(백영광 어머니)

우리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자. 나는 안되겠다는 생각 받아주지 말자. 수능은 누구에게나 다 어려울거다. 거대해 보이는 수능 앞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마음을 써보자. 잘하지 못해도 되니까. 큰 도전을 앞에 둔 너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보양(최승우 어머니)

30년 전 내가 대학 입학시험 전날 잠을 뒤척였던 기억이 떠오르는구나. 초조해서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랐지. 딸도 그런 심정이겠지? 누구나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시간 건강관리 잘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면 좋겠어~ 파이팅!^^ 권경호(권주희 아버지)

2001년, 처음으로 딸을 낳아 엄마가 되었고 지난 19년 동안 엄마라는 이름으로 너의 든든한 담이 되어주고자 노력을 다했다. 수능시험! 이 또한 처음 겪는 일인데 이번만큼은 담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 같구나. 하지만 엄마는 안다. 딸이 험난한 산과 같은 이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넘을 거라는 사실을. 이민숙(남민주 어머니)

번지 점프를 하는 사람들이 ‘뛰어내리기 전에는 두렵고 떨리지만 막상 뛰어내리면 또 다시 도전하고 싶어져요’라고 하더구나. 아들이 이번 시험을 발판 삼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 장영란(박호근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 양일아,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을 줄 안다. 시험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네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을 통과한다고 생각하렴.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다. 김신용(김양일 아버지)

상황 분석적 선배 응원

고3,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법

지금 답답하고 초조할 수도 있어. 그럴수록 침착해야 하는 거 알지? 나는 고3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 곁에 우리보다 더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과 응원해주는 후배들, 그리고 서로를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야. 어느 선생님이 내게 ‘수능 성적이 인생의 각도를 1도도 바꾸지 못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게 큰 힘이 되었어. 힘든 중에도 우리를 격려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11월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랄게. 고3을 행복하게 보낸 1년 선배 P군

수능 스트레스로 버거울 땐

나에게 수능은 무거운 짐이고 큰 괴물처럼 느껴지기까지 했어. 그런데 후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나는 목표하던 대학에 간 건 아니지만 다른 대학에 합격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안목을 조금 넓히면 여러 대학, 여러 길이 준비돼 있는 게 보일 거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공부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거야! 후배들이 자신과 달리 생각하길 바라는 K양

시험 당일,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나면

나는 전형적인 수포자로 국어 1등급만 노렸던 사람이야. 그런데 작년에 국어가 역대 최악이었잖아. ‘이렇게 인생이 끝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때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선생님 말씀이 기억이 났어. 덕분에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었어. 시험 당일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이 흔들릴 수 있어. 그때 ‘망치면 어쩌지’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해주었던 조언을 떠올리면 도움이 될 거야. 나도 그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어. 위기를 맞았던 선배 C양

무한 격려 국민응원

공부로 지쳐 있을 수험생 여러분!

앞만 보고 달려왔던 여정의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결과에 상관없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낸 것 자체로 여러분은 박수 받아 마땅한 자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아모레퍼시픽과 브로앤팁스도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하겠습니다:) (주) 아모레퍼시픽 브로앤팁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응시하면 좋겠어요. 잘 해낼 것이라 여기며 집중해 보길 바라고요. 입맛이 없어도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가면 훨씬 든든할 거예요. 모두 힘내길 바랍니다. <수험생을 위한 영양 가득 아침밥상>의 저자 노영은

수험생 여러분 앞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화지가 놓여 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그 종이에 여러분만의 그림을 그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 그림은 여러분의 새로운 자리를 안내해 줄 이정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멋진 꿈을 그리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기 바랍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전승주

지금까지 숱한 유혹과 어려움을 잘 참아내면 서 이 순간까지 달려온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작지만 큰 도약의 무대인 만큼, 이 무대 뒤의 날들을 상상하며 좋은 결과가 있길 소망합니다. 시험 잘 보고 웃는 얼굴로 만나요. 과학쿠키가 응원합니다. 과학쿠키 유튜버 이효종

뻔한 말 같지만 지금까지의 과정보다 수능 당일 하루가 더 힘든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그리고 뻔한 말을 하나 더 하자면, 이 말이 진짜라는 것!
수능이 끝났다 인생이 아니라 시인 하상욱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그 과정만큼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몹시 긴장되고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그런 긴장감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들을 그르치면 안되겠지요! 멀리서나마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국가대표 펜싱선수 박상영

수험생 여러분!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선배의 보이지 않는 내공의 힘은 바로 초긴장 상황에서 가지는 마음의 여유일겁니다. 지금부터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을 가져야 수능 성적 결과에 만족하고 올해 대학 입시를 잘 마칠 수 있습니다. 수능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 모두 에게 합격의 영광이 함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0 수험생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파이팅^^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 이치우

이른 아침 찬 공기를 마시며 떨리는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코끝이 시려질 때면 떠올립니다.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시린 공기에 따뜻한 보리차 한 잔과 가족, 이웃들의 응원에서 따뜻한 기운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부디 수능날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근래 먹었던 찰떡같이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떡의 명가 설봄 대표 김병규

대한민국 고3이라면 수능을 피해갈 수 없지요. 시험일을 대비해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길 바랍니다. 남은 기간 무리한 계획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량과 학습계획으로 마무리하는 것 잊지마시고요. 끝까지 온 마음으로 도전하기 바랍니다. 고3들이여! 파이팅! 천안여자고등학교 교사 백성미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