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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BTS'로 취업난 뚫는다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10.04 12:22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취업지원실이 담당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이른바 BTS 전략으로 취업난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TS는 ‘Better Than Students(학생들보다 더 잘하자)’란 의미다. 사진은 동아대 취업지원실 직원들=동아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취업지원실이 담당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이른바 BTS 전략으로 취업난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TS는 ‘Better Than Students(학생들보다 더 잘하자)’란 의미다.

이러한 취업지원 전략은 최근 3년간 우수한 취업률과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의 결과로 나타났다.

동아대는 취업·진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분야에서 동남권 대학 중 ‘최상위권’ 대학으로, 취업·창업지원 분야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지원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낳았다.

동아대 취업지원실은 양질의 취업지도와 상담을 위해 월 1~2회 직원 스터디를 실시, 선배 직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신 채용트렌드를 분석하며 담당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BTS 스터디’는 지금까지 70회 가까이 실시, 취업지원실 전·현직 직원 23명이 모두 67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독특한 자격증을 Job아라’와 ‘단과대학별 취업준비 전략’, ‘취업상담 커리큘럼’, ‘직무별 취업사례’, ‘프레젠테이션면접 대처방안’, ‘직종별 전문 사이트 소개’, ‘학생 경력관리 및 취업지도 전략’, ‘자소서 첨삭 지도 방법’ 등 시기적절한 취업 관련 이슈나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으로, 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들은 스터디에서 발표하고 토론한 정보를 토대로 취업상담과 취업캠프, 취업특강에 적용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직원 1인당 연간 800~1,000명을 상담하며 모든 학과의 취업·진로 상담 역량을 갖췄고, 대부분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취업캠프 강의 90% 이상을 직원이 진행키도 한다. 자소서와 인적성검사, 면접 등 강의교재도 직접 만든다.

또한 채용 프로세스 체험을 위해 토익은 물론 OPIc, 모의 대기업 인성검사, 직무적성검사 시험에도 전원 응시한다. ‘취업지원실배 OPIc 배틀’을 펼쳐 1명은 최고 레벨인 AL(Advanced Low)을 얻었고, 응시한 다른 직원들도 전부 높은 수준에 해당하는 IH(Intermediate high), IM(intermediate Mid) 등급을 얻어 뛰어난 능력을 증명했다.

학생들의 좋은 피드백은 취업지원실 직원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 취업특강이나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떤 스타강사보다도 재치 있고 신뢰 가고 도움이 되는 특강이다”, “우리 학교 취업캠프와 취업동아리 진짜 추천한다”, “학생들보다 더 잘하자는 모토를 가진 선생님들을 보면 의욕이 절로 생긴다”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40대의 나이에 토익시험에 도전, 만점을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인용 동아대 취업지원실 팀장은 “학생들에게 1대 1 멘토링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케어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선 취업지원 담당 직원들이 먼저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꾸준히 스터디를 하는 게 힘들지만 우리에겐 학생들의 취업이 보상이다. ‘취업지원실 선생님 덕분에 취업에 성공했어요’, ‘고맙습니다’ 문구 한 줄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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