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 1200만 건 넘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체험 공모전 포스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체험 공모전 포스터.

자신의 주민번호나 아이핀, 휴대폰을 활용한 적이 있는 웹사이트 내역을 조회해주고 원할 경우 회원탈퇴까지 한 번에 지원해 주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건수가 1200만 건을 넘어섰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용자 대상 체험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모주제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체험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이며 명의도용이나 사생활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한 경험,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얻게 된 체험단,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한 사례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체험담을 수기, 영상 또는 웹툰 등으로 작성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전용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작품을 선정해 행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첨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행사가기준 중 공모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선정된 작품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와 행안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되며 관련 기관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메신저피싱, 명의도용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행안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도입했다.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각 항목별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사용한 내역이 있는 웹사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회원탈퇴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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