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배재대, 상명대, 한국외대, 호서대가 SW중심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 강화하여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대학으로, 2015년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35개 대학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하여 대학별 특성화된 AI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요와 SW핵심 기술분야를 고려한 AI 핵심 교과목도 신규로 개발하여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카네기멜론 등 해외 AI 선도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여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로 채용할 예정이다.

먼저 ▲동서대는 SW융합대학 설립(‘19년), AI심화트랙(AI공학, 빅데이터) 신설(’20년), SW특기자 전형 신설(‘21년) 및 2021년까지 SW정원 260명 확대 등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배재대는 AI·SW창의융합대학 설립(‘20년), 지능SW학부 신설(‘21년), SW정원확대(’22년까지 300명) 및 4년간 우수교원 31명 신규채용안을 내놨다. ▲상명대는 AI·SW·인문예술 전공을 통합하여 SW융합학부신설(‘20년 250명) 및 비SW학과 전공별 융합과정 운영(게임AI융합, 핀테크AI융합, 로봇AI융합전공), ▲한국외대는 AI융합대학 신설 및 SW입학정원 대폭 확대(‘21년까지 153명) 및 SW전공 내 AI트랙 확대(AI관련 교과 21학점 의무 이수), ▲호서대는 AI융합대학 설립(‘19년) 및 AI․SW 특기자전형 신설(‘21년) 및 컴퓨터정보공학부 정원확대(’21년까지 180명)를 담은 계획안을 각각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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