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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농업 체험해보세요”…서울 지하철역에 ‘메트로팜’서울시-교통공사, 7호선 상도역에 스마트팜 설치
이보배 기자 | 승인 2019.09.26 17:02

연면적394㎡규모 재배실, 체험장, 팜카페 등 조성

농업의 미래화를 보여줄 수 있는 ‘스마트팜’을 도심 속 지하철역에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메트로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이 파종과 수확까지 알아서 재배하는 오토팜, 청정채소를 365일 24시간 생산하는 재배시설 ‘스마트팜’, 이런 재료로 신선한 샐러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팜카페’ 등으로 구성된 메트로팜이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 27일(금)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주)와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에 ‘스마트팜 복합공간’을 설치한 것.

지하철 상도역 메트로팜 조성개요(이미지 서울시)

스마트팜은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해 식물의 안정적인 계획 생산을 하며 밀폐형 재배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없는 작물재배가 가능하도록 한다.

‘상도역 메트로팜’은 연면적 394㎡ 규모에 24시간 연중 생산하는 재배시설 공간, 로봇이 파종-수확까지 관리하는 오토팜, 메트로팜 작물로 만드는 청정 샐러드 카페인 ‘팜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원격 및 자동으로 작물 재배 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내수직농장(Vertical indoor farm)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3無(무농약, 무GMO, 무병충해)를 실천하며 미세먼지까지도 걱정 없는 청정채소를 24시간 연중 생산하는 재배 공간이다.

로봇이 파종-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알아서 어린잎을 재배하는 컨테이너형 인도어(indoor)팜인 오토팜은 스마트팜의 장점에 자동화를 실현시킨 최첨단의 미래농업 설비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상도역 메트로팜 입구(사진 서울시)

이 밖에도 메트로팜에서 재배된 작물을 신선한 샐러드와 음료로 맛볼 수 있는 팜카페, 갤러리,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휴식 공간 등 문화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제휴사인 팜에이트(주)와 함께 상도역을 중심으로 연내 답십리역, 천왕역, 을지로 3가역, 충정로역 등 5개소를 메트로팜으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채소를 맛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답십리역을 시작으로 스마트팜을 시범운영 중에 있어 미래농업에 대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자판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사업의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 방식으로 6호선 신당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 스마트팜 플랫폼을 조성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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