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예산 홍보자료.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 홍보자료.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27일 오후 4시, 서울 상상캔버스에서 이승철 재정관리관이 주재하는 ‘국민참여예산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국민참여예산 제도에 직접 참여한 사업제안자, 예산국민참여단, 관계 부처 등이 참석해 우수제안자 인증서 시상과 올해 제도 운영성과 및 참여소감을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참석자들과 지난 6월, 7월 4일간의 참여단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국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 속에 치열하게 토론했던 경험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사업제한 활성화,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 참여단 운영 개션 및 문제해결형 국민참여 활성화 등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 제도 운영 계획에 반영해, 참여예산 제도가 명실상부한 ‘예산신문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행사장에 참석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66개 사업, 2694억 원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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