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화) KT스퀘어…주민이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공유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민주, 이하 서울마을센터)는 10월 1일(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주민자치포럼,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포럼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한 ‘동현장의 변화’라는 큰 주제와 3가지 세부 주제로 ‘주민자치회 일의 변화’, ‘주민자치회 구성원의 변화’, ‘동 단위 민관협력의 변화’를 다룬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주민자치회 지원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실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 전동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포럼 1부는 서울마을센터가 서울형 주민자치회 성과연구결과를 공유하며, 3가지 세부 주제를 방학2동 임혜정 주민자치회 위원(이하 위원), 성동구 용답동 양병주 위원, 서대문구 연희동 박미선 위원이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포럼 2부는 은평구 갈현1동 안경식 동장, 노원구 상계9동 변이영 위원, 금천구 가산동 박새솜 위원이 앞 서 발표한 주민과 함께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포럼 참여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과 송재혁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주민의 편익과 권한 강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서울마을센터 전민주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형 주민자치회에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럼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을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마을센터 마을자치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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