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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올림픽, 대구에서 '세계뇌신경과학총회'노벨상 수상자 등 전 세계 석학들 모여 뇌과학 미래 전망
이보배 기자 | 승인 2019.09.23 15:07

전 세계 뇌신경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가 9월 2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는 국제뇌과학기구(International Brain Research Organization, IBRO)가 주최하는 뇌신경과학분야 최대 학술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IBRO 2019에 총 92개국 4,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 석학 11인의 초청강연, 심포지아, 청소년 뇌과학 올림피아드인 국제 브레인 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3일째인 23일(월)에는 세계여성신경과학자협회와 한국뇌연구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국내외 여성신경과학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은 행사에 참석하여 “과학기술에서 ‘여성’을 이야기 할 때 더 이상 소수자 차별에 관한 문제가 아닌 과학의 수월성과 우수성을 위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측면으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1998년에 「뇌연구촉진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뇌연구 지원을 본격화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10년 단위 ‘뇌연구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이행해 오고 있다.

정부는 1, 2차 기본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20년간 총 1조 4,276억원의 예산을 뇌연구에 투입했으며, 연도별 예산도 2001년 259억원에서 2018년 1,946억원으로 7.5배 증가하였다.

기정통부는 우주에 비교될 정도로 미지의 영역인 뇌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IBRO 2019가 한국 정부의 뇌과학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앞으로의 협력에서 한국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주요 뇌과학 선진국과 교류․협력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6개 국가와 함께 글로벌 협의체 ‘국제뇌과학이니셔티브를 구성하여 작년 5월 제1회 공식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 포스터 세션(4개 세션, 총 1,500여편), 기업 전시회, 대중 강연회, 문화 투어 등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진행되었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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