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혁신 아카데미 포스터.
2019 지역혁신 아카데미 포스터.

행정안전부가 혁신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이 모여 같은 주제로 논의·공유하는 ‘2019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20일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패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일자리와 관련한 지역혁신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해 지역혁신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 아카데미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와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의 강연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김태원 상무는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신은 어디에서 생겨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구글의 혁신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상훈 대표는 ‘혁신적 실패와 창업’이란 제목으로 어떻게 여섯 번의 창업 실패를 극복하고 장난감을 갖고 놀 듯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개발해 세계 48개국에 수출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지역청년의 이야기로는 도시 청년들이 시골 마을에 모여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꿈과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가 소개된다.

또한 서천군 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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