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포스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포스터.

정안전부가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동해시(20~21일), 경기 군포시(24~25일), 전남 목포시(27~28일)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을 5대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11개 체험존과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특수체험차량과 장비를 활용해 교육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북 순창, 충북 보은, 경북 울릉, 강원 영월 등 4개 지역에서 열려 총 5712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0.9%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호응도로는 안전띠와 지진, 완강기 체험 등 체험 장비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개 지역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23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손 씻기 등 보건안전체험, 군포시는 안전인형극·페이스페인팅·꼬마기차놀이체험, 목포시는 지진체험(차량)·생활응급처치체험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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