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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자라섬‧강촌 ‘광역적 관광특구’ …4개 지자체 협력대한민국 대표 ‘북한강수계 관광중심지’ 조성… 연구용역 공동발주
이보배 기자 | 승인 2019.09.18 15:53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 광역적 특구 지정 사례될지 주목

강원도가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과 ‘남이섬, 자라섬, 강촌’ 일대를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는 남이섬, 강촌역, 자라섬, 가평읍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으로, 춘천과 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광역적 ‘북한강 수계 관광특구’가 사례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직접 만나 관광특구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지난 5일에는 4개 지방자치단체 간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이날 실무협의에서 강원도,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빠른 시일 내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 없는 거리 조성 ▲음식점 영업시간 및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등 제한사항 완화 ▲공원, 보행통로 등 공개공지에서의 공연 및 푸드트럭 허용 등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관할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이섬, 자라섬, 강촌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도록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북한강 수계 관광의 중심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2월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에도 아직 ‘광역적 관광특구’가 지정된 사례가 없는 만큼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도 관광개발담당은 “강원도와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이 관광특구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것은 지자체 간 상생을 위한 협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남이섬, 자라섬, 강촌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북한강 수계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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