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홈페이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국가기록원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12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기록사랑 백일장’은 총 11회 개최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중한 나의 기록 이야기’와 ‘자랑스런 기록유산 이야기’ 2가지 공모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하면 된다.

‘소중한 나의 기록 이야기’ 주제는 일기·편지·메모 또는 사진·동영상·선물·기념품 등 내가 가진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활용해 나의 생활 속 기록과 추억에 관해 표현하면 된다.

다른 주제인 ‘자랑스런 기록유산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새마을운동 기록물 등 ‘유네스코 기록유산’ 또는 국가기록원 소장 각종 기록물 등을 검색 활용해 우리가 자랑하고 싶은 역사 속 다양한 기록들을 찾아 창작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2가지 분야이며 ‘글짓기’는 홈페이지 안내 양식에 따라 시 또는 산문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그림그리기’는 홈페이지 안내 양식을 출력·작성 후 포스터 또는 캘리그래피 출품작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이며, 완성된 작품의 접수는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해야 한다.

우수작 포상은 장관상 10명, 국가기록원장상 35명으로 총 45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장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책으로 발간돼 수상학교 등에 배포되고, e-book으로도 제작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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