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월)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서 학위수여식 거행
오전 10시20분~40분, 성균관 대성전에서 고유례 진행

2019학년도 겨울 학위수여식 당시 고유례. 사진=성균관대 제공
2019학년도 겨울 학위수여식 당시 고유례.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8월 26일(월)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9년 여름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391명, 석사 892명, 박사 264명 등 총 2,547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0시 20분부터 20여분 동안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2,547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학교의 입학·졸업·건물 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만의 고유의식인 이날 고유례에는 박사 학위생 264명 전원이 참석하여 사회진출의 뜻을 기린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성균관대 동문인 최태성(사학과 90) 한국사 강사가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후배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축하영상 4편을 상영하며 졸업생들이 그동안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