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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기후변화 대응 위한 MOU 체결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08.22 11:54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등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1일(수) LH 고양향동 A1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등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수) LH 고양향동 A1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 내 기후변화센터에서 활발히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대, 100여만 호의 공동주택과 토지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LH,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영진), 국내에 처음으로 쿨루프를 소개한 쿨루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성희)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LH 자산(임대주택, 토지)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가 높은 선도 사업을 발굴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파급 효과가 큰 기후변화 대응 표준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축된 다양한 유형의 표준모델을 지속 확대해 기후 변화가 미칠 위험과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기후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식이 종료된 후 협약 참석자들은 첫 번째 기후변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쿨루프(Cool Roof) 페인트를 지역주민, 고등학생 등과 함께 공동 주택 옥상에 시공하였다.

쿨루프란 건물 옥상에 열차단 페인트를 시공해 옥상으로 유입되는 태양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시스템이다. 2010년에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쿨루프는 시공 시 옥상 표면 온도를 20~30°C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H 변창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의 소극적인 기후변화 정책에서 벗어나 LH 자산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모델을 구축‧적용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후변화 업무 협약을 통해 기후안전사회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가 제안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도시의 경우 주변지역보다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열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열섬현상은 도시의 기후변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 현상을 완화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이 쿨루프이다”라며, “우리 대학은 이에 대한 연구를 기후변화센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쿨루프 사업이 활성화되고 국내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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