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사회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정보제공요청(RFI) 방식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주도의 공공서비스 제공방식이 아닌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의 주제는 현장문제 설문조사, 국민참여 아이디어 발굴단 등의 조사를 통해 선정한 6개 분야 사회이슈다. 일자리 정보 미흡, 미세먼지 심각, 복지정보 제공 및 이용절차 불편, 교통시설 관리 미흡, 정보취약 계층 민원불편, 재난발생 안내부족 등이다.
참가 대상은 첨단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개 사회이슈 해결방안을 위한 인공지능, 5G 등 적용기술과 실현가능한 서비스 모델, 개선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기술 및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팀)을 선정하고, 대상 1명(팀)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방법과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안부, 시·도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