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알기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가 누구나 쉽게 지방정부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 제작,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처음으로 나오는 공유재산 길잡이로, 주민들이 공유재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초심자를 위한 ‘공유재산의 이해’, 활용빈도가 높은 ‘대부·매매·입찰·보호’, 문제해결을 위한 ‘FAQ’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화와 그래픽 위주로 제작됐다.

제1장 ‘공유재산의 이해’는 공유재산이 무엇인지, 국유재산과의 차이점, 공유재산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등이 수록돼 있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공유재산의 주된 관심사인 대부방법·절차, 매매방법·절차, 계약체결의 절차와 입찰의 방법 등을 그림과 그래픽 등으로 통해 자세하고 쉽게 안내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알기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 제작의 핵심은 민간재산과는 달리 권리금이 없는 지방재산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공유재산의 적극 활용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및 대국민 공유경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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